[윈도우11] 로컬 계정 사용자 이름 변경 시 별도 폴더가 생성되는 경우

유니티 6를 설치하려는데 Editing Application이 Validating 단계에서 무한로딩을 겪고 있었다. 고작 에디터 설치하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ㅎ

 

 

1. 우선 보안 문제라는 의견이 보여 안랩v3을 제거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2. 유니티 허브의 Preference의 Install 경로와 Download 경로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해서 동일하게 입력했는데 해결되지 않았다.

 

3. 더 찾아보니 Preference의 두 경로는 무조건 영어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로컬 계정의 이름을 한글로 설정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User 하단의 사용자 이름 폴더를 영어로 바꿀 필요가 있었다. 재앙의 시작

 

---

사실 방법 자체는 잘 설명한 블로그 글이 많다. 참고한 링크를 첨부한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wjddustn26&logNo=223338797872&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top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directAccess=false

윈도우 10 사용자 이름 바꿨는데 폴더 이름은 안바껴서 알아보고 있거나 !!!레지스트리!!! 건드려

 

https://m.blog.naver.com/dumsnail/222016819781

C:\Users\[사용자 이름]과 사용자 폴더 이름 바꾸기

---

큰 각오와 함께 ProfileImagePath의 값을 변경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했다.

나는 아니겠지.. 생각했으나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음 << 경고창이 뜬다.

 

문제는 두번째 링크의 설명을 참고하여 사용자 폴더 이름을 관리자 권한으로 변경하려고 들어가보니, 이미 변경하려는 사용자 이름으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었다.

 

이 경우에는

1) 새로운 이름으로 생성된 폴더를 지우고(별 내용도 안 들어있지만 관리자 권한으로 지워야한다)

2) 기존 이름의 폴더를 역시 관리자 권한을 통해 이름을 재설정해준다.

 

이러고나니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C:\Users\(기존 이름)로 검색해보아도 어떤 레지스트리도 뜨지 않았다.

 

공장초기화를 각오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해보니, 환영합니다 메세지가 뜨면서 배경화면 레이아웃과 이미지도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나.. 돌아왔다ㅠㅠ 기존 화면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르겠다.

 

 

이후 경로를 잘 설정하고 유니티 에디터도 정상적으로 설치했다.

- 사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이번엔 Editing Application이 Installing 단계에서 무한로딩이 됐는데.. 허브를 경유하지 않고 설치하라는 얘기(하단 링크)를 보고 수동 다운로드 링크에서 이것저것 누르다가 갑자기 허브에 자동으로 설치됐다;

https://community.gamedev.tv/t/editor-application-takes-forever-to-install/231070/19

 

 

알다가도 모를 유니티............................

에디터 설치부터 사람 깜짝 놀라게 한다.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반드시 사용자 이름을 영어로 설정하기를 바란다!!!!!